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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누고 싶은 스토리41

채권가격과 수익률 관계 파헤치기(채권투자) 세계서 두번째로 급등한 채권금리…"증권업계 한 달 평가손실만 1兆"기준금리가 상승하면서 채권 금리도 이에 따라 연일 급등하고 있는데, 주요국의 국채 10년물 기준으로 한국 금리 상승폭이 세계에서 두번째로 높다고 합니다. 채권 금리가 상승하면 가장 큰 타격을 입는 곳이 금융업계인데, 그 중에서도 채권 거래 비중의 대부분 차지하는 증권업계가 가장 우려가 많을 것입니다.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채권 금리는 가격과 반비례하기 때문에 기존 채권들은 평가금액이 하락하여 평가손실이 잡히게 됩니다. 지금처럼 매달 상승하는 경우, 평가손실은 어마어마하게 커졌을거고 곧 3분기 실적이 발표될텐데 부담되는 곳이 매우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채권 시장에서 금리를 보통 이자율, 채권수익률, 만기수익률, 시장수익률이라고 다양하게.. 2022. 10. 2.
FOMC와 금통위, 그들의 회의는 왜 중요할까? 美 'FOMC 쇼크'에...원-달러 환율, 결국 1,400원 돌파요즘과 같은 시국에 경제 기사에서 쉽게 볼 수 있는 키워드는 바로 'FOMC 회의'입니다. 위의 기사 제목을 통해서도 알 수 있듯이, FOMC는 미국 경제의 중요 정책을 결정하는 곳이고, 그 영향도는 전세계와 직결되어 있습니다. 이번회의 발표를 통해 파월 의장은 강도 높은 긴축을 예고하였고, 물가 상승이 잡힐 때까지 금리 상승을 멈추지 않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이며 증시가 더욱 부진해졌습니다. 또한, 이번 발표에서 위원들의 금리 전망 점도표를 공개하였는데, 시장 예상보다 내년 초 금리 예상 범위가 높게 상회하면서 강한 금리 상승의 압박으로 다가왔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올해 FOMC가 두차례 남은 상황인데 1.25% 정도 금리를 높이려면 자.. 2022. 10. 1.
경기지표 알아보기 : 국내선행지수, OECD 경기선행지수(2) OECD 한국 경기선행지수 13개월째 하락…"경기 전망 부정적" 최근 경제부문 뉴스에는 경기 전망이 부정적이라는 내용이 자주 보이고 있습니다. OECD 선행지수가 지난해 5월 101.95까지 올랐다가, 이후 13개월동안 연속해서 내리며 좀처럼 전망에 긍정적인 요소를 찾기 힘들어 지고 있습니다. OECD 선행지수는 어떠한 경기지표일까요? OECD 선행지수는 OECD에서 작성하는 경기판단을 위한 종합적인 성격의 지수로, 각 국가의 경기 국면에 대해 향후 6~9개월 간의 경기흐름을 예측하는 지수입니다. 현재 33개 회원국을 종합하여 CLI(경기선행지수)를 계산하고 있고, 이외의 주요 6개 비회원국도 포함하고 있습니다. 경기선행지수로 보여지는 종류에는 총 3가지가 있지만,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경기 지표는 진폭 .. 2022. 9. 29.
경기지표 알아보기 : 국내선행지수, OECD 경기선행지수(1) 경기종합지수란? 경기종합지수란 경제 동향을 쉽게 파악하기 위한 대표적인 지표로, 실경기에 민감하게 변동하는 개별 지표들을 선정하여 이러한 수치들의 전월대비 증감률을 합성하여 작성합니다. 종합지수의 개념은 크게 선행종합지수, 동행종합지수, 후행종합지수 3가지로 나뉘며, 이중 선행종합지수가 미래 경기 변동의 단기 예측에 이용됩니다. 수치는 기준년도 수치가 100(예시 2015=100)이 되도록하여 산출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선행종합지수를 국내와 해외 예시로 나누어, 오늘은 국내 선행지수부터 살펴보겠습니다. 국내 선행지수의 구성 국내 선행지수를 구성하는 지표는 총 7가지로, 세부적으로는 재고순환지표, 경제심리지수, 기계류내수출하지수(선박제외), 건설수주액, 수출입물가비율, 코스피, 장단기금리차가 있습니다. 각.. 2022. 9. 27.
환율 상승, 경기침체의 시작? 경기순환주기 알아보기 환율 상승, 그리고 자본시장의 공포 환율이 연일 상승하며 경기침체가 시작된게 아니냐는 우려와 함께 자본시장에 큰 공포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번 9월 fomc에서 미국은 '자이언트 스탭'을 확정하며 기준금리 75bp를 올렸고, 이로 인해 한국의 기준금리가 역전되자 환율이 치솟았습니다. 다가올 한은 발표에 기준금리 상승은 당연시되고 있는데, 주식 시장과 부동산 시장은 이러한 예상을 선반영하며 연일 하락하고 있습니다. 주식 시장은 채권 시장에 대비하여 비안전 시장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금리 상승과 적입니다. 부동산 시장 역시 시장을 이루고 있는 자본들이 대부분 대출임을 감안하여 시장 참여자들에게 큰 압박으로 다가와 금리 상승과 적입니다. 이로 인해 자본 가격들이 하락하고 있는데, 정말 경기 침체의 시작일까요.. 2022. 9.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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